🍃 미리 알아두면 좋은 정보글
품종: 철관음
대만 내 철관음의 주요 산지로는 목책木柵이 있으며, 그 외에도 일부 산지에서 철관음을 식재하고 있습니다. 철관음으로 생산하는 대표적인 차로는 [철관음], [홍차] 등이 있습니다.
용량: 50g
Editor's Comments
청과향으로 돌아온 운남철
LOT083 운남철관음241은 지금까지 소개해 왔던 운남철관음 중에서도 독특한 차입니다. 지금까지 소개했던 운남철관음들은 산화도도, 배화도도 높은 전통 스타일의 차가 많았는데요. 이번 차품은 이전에 소개했던 배치들에 비하면 산화도도, 배화도도 낮은 편입니다. 산화도는 2홍8록 정도이고, 배화도는 경배입니다. 산화, 배화도만 보면 철관음보다는 철관음 품종으로 만든 [경배 고산차]나 [고산 전통오룡]에 가까운 느낌이지요.
사실 철관음 품종으로 이런 차를 만들면 풋내가 나거나, 배화와 제다가 따로 놀기 쉽습니다. 그런데 이 차는 풋내도 전혀 없고, 제다도 아주 자연스럽습니다. 배화는 가볍게 터치하는 정도로 완성도를 확 높여 놓았고요. 여러모로 포인트를 무척 잘 잡았다는 느낌을 줍니다. 고산의 특징적인 감칠맛과 후운도 잘 살아있고, 핵과 계열의 향도 탕에 잘 녹아 있습니다. 철관음의 품종향이나 특징은 말할 것도 없이 선명하고요. 늘 그렇듯 기분 좋게 소개합니다.
사진 속 탕색은 1:30 비율로 100℃ 물에 3분간 우려 낸 탕색입니다. 물, 우림법, 다구, 조명 등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테이스팅 노트
브루잉 팁
🍃 5g / 💧 150ml / 🌡️ 100℃ 전후 / ⌛ 1포당 30초 이상 / 👀 최소 10포 이상
100도에 가까운 온도로 온도만 충분히 올려 주시면 우림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편히 우리실 수 있습니다. 30초~1분 정도가 가장 좋으며, 온도가 너무 낮으면 장점이 덜 살 수 있으니, 가능한 높은 온도로 우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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